민간실천단 26조 - 2024년 민간실천단 활동(11월)
2024.11.29 09:18- 작성자 이부영, 허현주
- 조회 57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하며 올해 마지막으로 미세먼지민간실천단 측정을 시작했습니다.
맨 처음 짝궁님과 군포역에서 만나서 미세먼지 측정을 하고는 놀라운 수치에 가슴이 두근거리던 기억을 추억하며 마지막 미세먼지 측정은 군포시에서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또다른 전철역 금정역 부근에서 하기로 하고 짝궁을 만났습니다.
금정역 건너편 역시 공장지대가 많은 곳이고 환경적으로 큰 의미 매김을 하고 있는 산본천과 안양천, 당정천이 만나는 곳이기에 평소 이곳의 미세먼지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두 비교 대상은 금정역에서 나와서 산본시장쪽으로 향하는 시계탑 부근, 그리고 금정역을 넘어가서 공장지대 초입이면서 세 하천이 만나는 곳 부근으로 정했습니다.
에어코리아 에서 측정한 값은 얼마나 될지도 궁금하여 찾아본 자료도 함께 올려봅니다.
<금정역 6번출구 시계탑 부근 11/20 오전 11:15 상황>
<금정역 6번출구 시계탑 부근 11/20 오후 12:17 상황>
우려했던 마음보다는 수치가 엄청 좋네요. 초미세먼지 색이 주황인 거 정도? 군포역보다는 금정역에 유해화학물질 나오는 제조업 시설들이 많이 없나봐요.
그래도 에어코리아 수치보다는 조금 높게 나오긴 하네요.
금정역 밑으로 나있는 굴다리를 지나서 공장 지대 쪽으로 이동하여 측정한 값입니다.
<금정역 너머 공장지대 부근 11/20 오전 11:33 상황>
<금정역 너머 공장지대 부근 11/20 오전 11:33 상황>
금정역 너머 주택상가지대보다는 이산화탄소 농도와 TVOC 값이 높기는 했지만, 그동안 저희가 미세먼지 측정을 하고 다녔던 곳들 보다는 수치가 낮은 거 같아서
저와 짝궁은 안심을 했습니다.
하천이 있는 것이 미세먼지나 TVOC 농도 저감에 영향을 미쳤을지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습지나 물분자 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나 학술자료가 있군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거라 추측해봅니다.
다만, 나무가 광합성을 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해도 산업에서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너무 어마어마하기에 나무의 효과가 미미해 보이듯
지자체에서 하천을 보존하고 정비하여도 저감능력을 초과하여 오염물질을 배출한다면 이 또한 미미하게 느껴질거라 생각합니다.
자연과 공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들의 군포시 기대해보며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짝궁과 가졌습니다. 자체 평가회라고나 할까요? ㅎㅎ
저와 짝궁은 올 한해 활동이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이 높은 겨울철에 활동이 중단되는 것을 아쉬워 하며 정부사업들이 보통 12월에 마무리되는 것과는 별개로 미세먼지 민간실천단 사업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건의를 해보자. 하고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년도에도 활동하실거예요? 콜~입니다^^
맨 처음 짝궁님과 군포역에서 만나서 미세먼지 측정을 하고는 놀라운 수치에 가슴이 두근거리던 기억을 추억하며 마지막 미세먼지 측정은 군포시에서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또다른 전철역 금정역 부근에서 하기로 하고 짝궁을 만났습니다.
금정역 건너편 역시 공장지대가 많은 곳이고 환경적으로 큰 의미 매김을 하고 있는 산본천과 안양천, 당정천이 만나는 곳이기에 평소 이곳의 미세먼지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두 비교 대상은 금정역에서 나와서 산본시장쪽으로 향하는 시계탑 부근, 그리고 금정역을 넘어가서 공장지대 초입이면서 세 하천이 만나는 곳 부근으로 정했습니다.
에어코리아 에서 측정한 값은 얼마나 될지도 궁금하여 찾아본 자료도 함께 올려봅니다.
<금정역 6번출구 시계탑 부근 11/20 오전 11:15 상황>
<금정역 6번출구 시계탑 부근 11/20 오후 12:17 상황>
우려했던 마음보다는 수치가 엄청 좋네요. 초미세먼지 색이 주황인 거 정도? 군포역보다는 금정역에 유해화학물질 나오는 제조업 시설들이 많이 없나봐요.
그래도 에어코리아 수치보다는 조금 높게 나오긴 하네요.
금정역 밑으로 나있는 굴다리를 지나서 공장 지대 쪽으로 이동하여 측정한 값입니다.
<금정역 너머 공장지대 부근 11/20 오전 11:33 상황>
<금정역 너머 공장지대 부근 11/20 오전 11:33 상황>
금정역 너머 주택상가지대보다는 이산화탄소 농도와 TVOC 값이 높기는 했지만, 그동안 저희가 미세먼지 측정을 하고 다녔던 곳들 보다는 수치가 낮은 거 같아서
저와 짝궁은 안심을 했습니다.
하천이 있는 것이 미세먼지나 TVOC 농도 저감에 영향을 미쳤을지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습지나 물분자 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나 학술자료가 있군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거라 추측해봅니다.
다만, 나무가 광합성을 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해도 산업에서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너무 어마어마하기에 나무의 효과가 미미해 보이듯
지자체에서 하천을 보존하고 정비하여도 저감능력을 초과하여 오염물질을 배출한다면 이 또한 미미하게 느껴질거라 생각합니다.
자연과 공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들의 군포시 기대해보며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짝궁과 가졌습니다. 자체 평가회라고나 할까요? ㅎㅎ
저와 짝궁은 올 한해 활동이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이 높은 겨울철에 활동이 중단되는 것을 아쉬워 하며 정부사업들이 보통 12월에 마무리되는 것과는 별개로 미세먼지 민간실천단 사업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건의를 해보자. 하고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년도에도 활동하실거예요? 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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