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원에서 진행하는 2024청정대기 국제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환경강의는 많이 듣고 있지만 연구원분들과 다양한 관계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각 강연마다 주제도 다르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어 긴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산림청장을 역임하신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김재현 교수님의 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감명깊었고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강연 후 궁금한점을 물어볼 수 있는 토론시간이 있어서 유익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하루였습니다. 
행사를 참여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것은 다회용기 사용이었습니다.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주심에 감사했고 다회용기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행사와 잘 맞아떨어진거 같습니다.
친환경 행사라고 하면서도 일회용품 사용과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사들을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졌던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뮤지컬 공연도 잠시 머리를 환기시키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