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미세먼지 정책발굴단 2조 이성혁입니다.
저희 정책발굴단원은 9월 6일에 정기 회의를 대신하여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최, 주관한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공공기관, 기업 특별세션으로 진행되었고 초미세먼지 저감 연구 및 최신기술에 관한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네 분의 발표가 모두 인상 깊었지만 박덕신 박사님의 'AI 기반 지하철 이용객의 초미세먼지 노출 저감 기술'이 가장 실생활과 밀접하면서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열차를 운행했을 때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학생으로서 열차 내/외부의 공기질은 어떻게 더 개선할 수 있을지 개발 중인 기술을 통해 더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조 역시 지하철 초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정책 발굴을 아이디어로 제시한 적이 있어 더욱 와닿았습니다.

오후에는 특별공연과 강연, 특강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도시숲의 존재를 그저 환경적, 미관적으로만 좋아 보인다고 생각해 왔는데 실제로는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의 효과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높은 건물이 집중 경기도에 도시숲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방송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줄리안의 특강 역시 굉장히 인상 깊었고, 분리수거나 재활용 또는 길가에 작은 쓰레기 하나라도 주워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해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이번 포럼 참석하면서 정말 많은 전문가, 민간인 분들이 대기환경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책발굴단으로서 포럼을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한 크고 작은 행동들을 할 것이고, 포럼에서 배운 내용들로 남은 정책발굴단 기간동안 더욱 좋은 정책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우리 모두의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들이 합해지면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청정대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