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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실천단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다녀와서
    2024.09.09 11:35
    • 작성자 심정미
    • 조회 84

    아침 출근길에 막힐까봐 서둘러 일찍부터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으로 향했다. 
    다행이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주차장이 만차라 마땅한 자리를 찾기 어려워 이리저리 헤매다가 몇바퀴 돌아서 
    빈자리 발견 후 후다닥 주차마치고 포럼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오전 개회사 및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 기조강연
    이미 좌석도 만석이라 앉을 자리도 없어서 주변에 서성이면서 개회사 및 축사를 들었으며, 
    시간이 조금 지나자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길래 기조연설, 기조강연은 자리에 앉아 집중하면서 들을 수 있었다. 

     
    오후 세션 1
    '초미세먼지 인체 유해성 연구'

    관심있는 분야라서 그런지 기조연설과 심포지엄 모두 재미있게 들렸고, 모든 발표자들의 연구결과가 흥미롭고 유익했다.
    특히, 지금 지나가고 있는 기성세대보다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야하고, 기후위기는 국가나 인종등 구별되어 생각하고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아닌
    초거대국경, 모든 나라가 함께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반기문총장님의 말씀이 와 닿았다. 
    우리나라도 기후특별위원회를 상설함으로써 방관자가 아닌 기후위기 해결의 주체가 되어 앞장서야할 때 인것 같다. 

    무엇보다 오후 심포지엄 발표때 초미세먼지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해롭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 ,
    여성으로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 할 수 있다고 보장되어 있지 않는데, 과연  가임기 여성들이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게 하고, 
    출산을 장려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좋은 자리였는데, 끝까지 참석 못해 아쉬움이 있었고, 각 나라마다 연구 개발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셔서 앞으로의 대기환경, 기후재앙인 이 시기가 
    좀 더 건강한 방향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